수소의날, 제후석 두산퓨얼셀 부사장·이상열 상아프론테크 사장 ‘산업포장’
박상영 기자 2022. 11. 2. 22:10
대통령 표창은 ‘수소차 보급·수소 인프라 구축’ 강원도에
국내 연료전지 시장 점유율 1위이자 5000만달러 수출 성과를 거둔 제후석 두산퓨얼셀 부사장(사진)과 수소연료전지 핵심소재 개발·내재화를 통해 수소차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이상열 상아프론테크 사장이 2일 ‘제1회 수소의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수소차·수소충전소 보급으로 국가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수소생산시설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 강원도에 돌아갔다. ‘국무총리 표창’은 그린 수소 생산·활용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수소 산업의 소재·부품 국산화를 위한 기술 지원·인력 양성을 수행한 장종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수상했다.
수소 혼소 기술 실증 등 다양한 기술개발 지원을 추진하는 문제중 한국서부발전 환경기술처장 등 42명은 ‘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는 이날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수소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산업부는 “수소의 원소 기호인 H2를 이미지화해 11월2일을 수소의날로 지정했다”며 “수소경제 활성화를 통해 산업 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수소 산업인의 화합과 사기 진작을 위해 기념식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박상영 기자 sypark@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공군 대령, ‘딸뻘’ 소위 강간미수···“유혹당했다” 2차 가해
- 윤 대통령 공천 개입 의혹, 처벌 가능한가?
- [스경X이슈] ‘나는 솔로’ 23기 정숙, 하다하다 범죄전과자까지 출연…검증 하긴 하나?
- 윤 “김영선 해줘라”…다른 통화선 명태균 “지 마누라가 ‘오빠, 대통령 자격 있어?’ 그러는
- [단독]“가장 경쟁력 있었다”는 김영선···공관위 관계자 “이런 사람들 의원 되나 생각”
- 미 “북한군 8000명 러서 훈련 받아…곧 전투 투입 예상”
- [단독] ‘김건희 일가 특혜 의혹’ 일었던 양평고속도로 용역 업체도 관급 공사 수주↑
- 김용민 “임기 단축 개헌하면 내년 5월 끝···탄핵보다 더 빨라”
- [단독]새마을지도자 자녀 100명 ‘소개팅’에 수천만원 예산 편성한 구미시[지자체는 중매 중]
- “선수들 생각, 다르지 않았다”···안세영 손 100% 들어준 문체부, 협회엔 김택규 회장 해임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