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북, 사상 첫 NLL 이남 미사일 도발…軍, 대응사격

정윤경 기자 2022. 11. 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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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일 동·서 양측 해상을 향해 탄도미사일 등 각종 미사일을 20발 가까이 쏘는 연쇄 무력도발을 감행했다.

북한은 그간 해안포와 방사포를 NLL 이남으로 쏜 적이 있으나 탄도미사일은 처음이다.

우리 군은 북한의 이날 미사일 도발에 대응 하기 위해 공군 F-15K·KF-16 전투기를 출격시켜 NLL 이북 동해상을 향해 '슬램-ER'(사거리 278㎞) 등 공대지미사일 3발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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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북한이 2일 동·서 양측 해상을 향해 탄도미사일 등 각종 미사일을 20발 가까이 쏘는 연쇄 무력도발을 감행했다.

북한은 그간 해안포와 방사포를 NLL 이남으로 쏜 적이 있으나 탄도미사일은 처음이다.

미사일은 NLL 이남 26㎞, 속초 동방 57㎞, 울릉도 서북방 167㎞에 낙하했다.

이 과정에서 북한이 쏜 미사일 한 발이 울릉도 쪽으로 날아오는 것이 우리 군 레이더에 포착되면서 경북 울릉도 지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우리 군은 북한의 이날 미사일 도발에 대응 하기 위해 공군 F-15K·KF-16 전투기를 출격시켜 NLL 이북 동해상을 향해 '슬램-ER'(사거리 278㎞) 등 공대지미사일 3발을 쐈다.

전문가는 북한의 이날 도발이 지난달 31일 시작된 한미연합 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에 대한 반발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전문가를 통해 북한의 이번 도발의 의미 및 그 배경과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v_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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