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형 감독 “폰트 놀라운 피칭..한유섬 홈런으로 ‘됐다’ 싶었다”

안형준 2022. 11. 2. 22: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원형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SSG 김원형 감독은 "폰트가 놀라운 피칭을 했다. 7이닝을 해줬으면 했는데 했다"고 웃었다.

김원형 감독은 "1회 만루 찬스에서 3점을 내며 집중력있게 경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3-1로 리드했지만 불안했는데 5회 최지훈의 홈런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학(인천)=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원형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SSG 랜더스는 11월 2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2022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2차전 경기에서 승리했다. SSG는 이날 6-1 완승을 거뒀고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SSG 김원형 감독은 "폰트가 놀라운 피칭을 했다. 7이닝을 해줬으면 했는데 했다"고 웃었다. 김원형 감독은 "1회 만루 찬스에서 3점을 내며 집중력있게 경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3-1로 리드했지만 불안했는데 5회 최지훈의 홈런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김원형 감독은 "폰트가 중요한 병살타를 이끌어냈고 김택형도 자신있게 던졌다. 서진용이 점수차는 있었지만 좋았던 때 모습으로 마무리해줬다"고 이날 마운드를 지킨 투수진을 칭찬했다.

3차전 선발투수는 오원석이다. 김원형 감독은 "원래 3차전이 모리만도였는데 어제 투구수가 많았다. 이틀 쉬는건 짧다고 생각해서 오원석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도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인 최지훈에 대해서는 "쉬운타구는 아니었다. 위기가 됐는데 그래도 병살로 위기를 잘 넘겼다. 최지훈이 어제오늘 수비에서 조금 문제가 있었는데, 이제 2경기를 했으니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다. 오늘 3안타에 홈런까지 치면서 자신감이 올라왔을 것이다"고 믿음을 나타냈다.

김원형 감독은 "한유섬의 홈런으로 '됐다' 하는 생각을 했다. 한유섬이 시즌 내내 잘해줬고 주장을 맡아 힘들었을 수도 있는데 묵묵히 잘해주고 있다. 중요한 때 쳐줘서 확실히 승기 잡았다"고 한유섬을 칭찬했다.(사진=김원형/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