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울릉도 경계경보 오후 10시부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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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울릉도에 내려졌던 경계경보가 해제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울릉도 지역에 대한 위협 평가 결과 오후 10시부로 경계경보를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이 오전 8시 51분쯤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쏜 단거리 탄도미사일 중 1발은 북방한계선(NLL) 이남 동해상에 떨어졌습니다.
이때문에 울릉도 지역에는 한때 공습경보가 내려졌고, 이후 경계경보로 대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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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울릉도에 내려졌던 경계경보가 해제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울릉도 지역에 대한 위협 평가 결과 오후 10시부로 경계경보를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군의 활동에 대해 면밀히 추적 감시하면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앞서 북한은 오늘 하루동안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지대공 미사일 등 미사일 20여 발을 동·서해상으로 발사하고, 100여 발의 포병 사격도 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오전 8시 51분쯤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쏜 단거리 탄도미사일 중 1발은 북방한계선(NLL) 이남 동해상에 떨어졌습니다.
낙탄 지점은 NLL 이남 26㎞, 속초 동방 57㎞, 울릉도 서북방 167㎞ 지점입니다.
이때문에 울릉도 지역에는 한때 공습경보가 내려졌고, 이후 경계경보로 대체됐습니다.
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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