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음주운전 자숙중 담배+그림 사진 업로드 했다 ‘빛삭’‥SNS 계정 실수?

서유나 2022. 11. 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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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배우 김새론이 약 6개월 만에 SNS를 재개했다가 급히 글을 내렸다.

김새론은 11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이키쿤 오일파스텔도 안 된다 그냥 연필로 간다"라는 글과 함께 직접 그린 것으로 추측되는 그림 사진을 게재했다.

김새론의 SNS 업로드는 지난 5월 19일 음주 운전 사고와 관련한 자필 사과문을 게재한 이후 약 6개월 동안 멈춰있는 바, SNS 계정을 착각한 실수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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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배우 김새론이 약 6개월 만에 SNS를 재개했다가 급히 글을 내렸다.

김새론은 11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이키쿤… 오일파스텔도 안 된다… 그냥 연필로 간다"라는 글과 함께 직접 그린 것으로 추측되는 그림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 노트 위엔 전자 담배도 올려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다만 김새론은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가 곧바로 삭제, 일명 '빛삭'을 했다. 김새론의 SNS 업로드는 지난 5월 19일 음주 운전 사고와 관련한 자필 사과문을 게재한 이후 약 6개월 동안 멈춰있는 바, SNS 계정을 착각한 실수로 추정된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5월 18일 오전 8시경 술을 마신 채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고급 외제차를 몰며 여러 차례 구조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도주했다가 여러 차례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김새론은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채혈을 요구, 이후 검사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약 0.2%로 면허 취소 수준임이 드러나자 소속사 공식 입장을 통해 사과했다.

사고 당시 김새론이 일으킨 사고로 인해 변압기가 파손되며 주변 건물 4채, 신호등, 가로등 등 약 50곳에 달하는 곳의 전기가 끊어지기도 했다. 김새론은 사고 후 피해를 입은 건물과 상가 30여 곳을 찾아 대부분의 보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김새론은 SBS 새 드라마 '트롤리',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등의 작품에서 줄줄이 하차한 뒤 자숙 중이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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