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 '♥24세 연하 예비신부'와 러브스토리 공개 "생각보다 5살 어려" ('옥문아들') [Oh!쎈 종합]

김예솔 2022. 11. 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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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이 예비신부에 대해 이야기했다.

2일 방송된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5일 결혼을 앞둔 최성국과 가수 김완선이 함께 등장한 가운데 최성국이 24살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최성국은 예비신부와의 첫만남을 이야기했다.

이날 최성국은 예비신부의 나이를 묻지 않고 만났고 생일 때 나이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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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최성국이 예비신부에 대해 이야기했다. 

2일 방송된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5일 결혼을 앞둔 최성국과 가수 김완선이 함께 등장한 가운데 최성국이 24살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최성국은 예비신부와의 첫만남을 이야기했다. 최성국은 "나는 골프, 주식, 코인, 술, 담배를 안 한다. 유일한 취미가 혼자 여행을 가는 거다. 1박 2일로 부산에 여행을 갔다. 동생들이랑 밥 먹고 자려고 하는데 동생들이 안 자면 내려와서 피자를 먹자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최성국은 "해운대의 피자집에서 피자를 먹고 있는데 두 여성이 오더라. 한 분을 보는데 참 맑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생각을 하니까 자꾸 보게 되더라. 보는데 다리를 계속 긁고 있더라. 보니까 모기 물린 자국이 잔뜩 보였다"라고 말했다. 

최성국은 "마침 내가 모기 물렸을 때 바르는 약이 있었다. 심호흡을 하고 약을 내밀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성국은 "내가 잠깐 화장실을 갔다왔는데 같이 있던 동생이 나를 위한답시고 말을 걸었는데 같이 있던 친구가 매몰차게 거절을 했다더라.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성국은 "계속 그 친구랑 눈이 마주쳐서 부산 내려오면 가끔 밥 먹는 밥친구 할래요 라고 물어봤다. 내가 먼저 번호를 물어봤다"라며 "알고보니까 친구가 너무 매몰차게 얘기해서 미안했다고 하더라. 그러다가 내 입담으로 "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성국은 "노총각분들 총알을 준비해야한다. 핫팩, 귀마개등을 준비해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최성국은 김광규 얘기를 꺼내며 "이런 얘기 처음인데 내가 갔던 카페에 그 자리에 가끔 가본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최성국은 예비신부의 나이를 묻지 않고 만났고 생일 때 나이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최성국은 자신의 생각보다 5살 정도 어려 당황했지만 함께 미래를 준비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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