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규 "체대 실기시험 날 교통사고, 응급실서 눈 떠"(퍼펙트라이프)[TV캡처]

송오정 기자 2022. 11. 2. 2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전환규가 운동인의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개그맨 전환규가 출연했다.

전환규는 "중학교 때부터 입시 운동을 했다. 그러다 체대 실기시험을 보는 날 횡단보도에 차가 서있는데 뒤에서 트럭이 쾅(박은 거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사고로 기절했던 전환규는 응급실에서 눈을 떴고 "준비한 실기 시험도 못 보고 그 해는 대학시험을 못 치렀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개그맨 전환규가 운동인의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개그맨 전환규가 출연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트럭에 교통사고를 당해 허리를 다쳤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환규는 "중학교 때부터 입시 운동을 했다. 그러다 체대 실기시험을 보는 날 횡단보도에 차가 서있는데 뒤에서 트럭이 쾅(박은 거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사고로 기절했던 전환규는 응급실에서 눈을 떴고 "준비한 실기 시험도 못 보고 그 해는 대학시험을 못 치렀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마지막에 시험을 볼 수 있는 학교가 뭐가 있나 봤더니 S예대가 있더라. 그 덕분에 개그맨이 될 수 있었던 것"이라며 긍정적인 면모로 웃음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