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규 "체대 실기시험 날 교통사고, 응급실서 눈 떠"(퍼펙트라이프)[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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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전환규가 운동인의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개그맨 전환규가 출연했다.
전환규는 "중학교 때부터 입시 운동을 했다. 그러다 체대 실기시험을 보는 날 횡단보도에 차가 서있는데 뒤에서 트럭이 쾅(박은 거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사고로 기절했던 전환규는 응급실에서 눈을 떴고 "준비한 실기 시험도 못 보고 그 해는 대학시험을 못 치렀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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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개그맨 전환규가 운동인의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개그맨 전환규가 출연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트럭에 교통사고를 당해 허리를 다쳤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환규는 "중학교 때부터 입시 운동을 했다. 그러다 체대 실기시험을 보는 날 횡단보도에 차가 서있는데 뒤에서 트럭이 쾅(박은 거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사고로 기절했던 전환규는 응급실에서 눈을 떴고 "준비한 실기 시험도 못 보고 그 해는 대학시험을 못 치렀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마지막에 시험을 볼 수 있는 학교가 뭐가 있나 봤더니 S예대가 있더라. 그 덕분에 개그맨이 될 수 있었던 것"이라며 긍정적인 면모로 웃음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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