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24살 연하♥최성국, 예비신부와 첫 만남 "해운대에서.." [★밤TView]

이빛나리 기자 2022. 11. 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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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최성국이 예비신부와의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최성국, 김완선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최성국은 예비신부를 처음 만났던 날을 이야기했다.

최성국은 "해운대 앞에 카페에서 아가씨 둘이 들어오는데 '저분 참 맑다'생각하고 있었다"며 예비신부의 첫인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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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빛나리 기자]
/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옥탑방의 문제아들' 최성국이 예비신부와의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최성국, 김완선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최성국은 예비신부를 처음 만났던 날을 이야기했다. 최성국은 "해운대 앞에 카페에서 아가씨 둘이 들어오는데 '저분 참 맑다'생각하고 있었다"며 예비신부의 첫인상을 전했다. 최성국은 "자꾸 흘깃 흘깃 보게 되더라. 자꾸 보다 보니까 발목을 긁고 있길래 마침 모기에 물렸을 때 바르는 약이 있었다"며 먼저 다가갔던 사실을 알렸다.

최성국은 "심호흡 후 '저기요 많이 가려우신 거 같은데 이거 한번 발라보실래요?'라고 했다. 그게 만남의 시작이다"고 알려 설렘을 유발했다.

최성국은 "제가 화장실 간 사이 동생들이 저를 위한다치고 그분들이랑 합석을 제안했더라. 같이 있던 친구분이 매몰차게 거절해 분위기가 이상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엉망진창이 됐네"라며 안타까워했다. 최성국은 "나랑 눈이 계속 마주치길래 '부산 내려오면 같이 밥 친구 하실래요?' 그랬다"며 먼저 호감을 표했다고 전했다. 최성국은 "서울 가서 후회할 것 같았다"고 알렸다.
/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한편 최성국은 예비신부와 반년간 나이를 모르고 만나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성국은 예비 신부에 "'분명히 한참 어리실 텐데 생각보다 많든 적든 선입견이 있을 텐데 나이를 물어볼 단계가 되면 그때 물어보겠다'고 말한 뒤 6개월 후 나이를 물었다. 나이를 듣고 생각이 많아지더라"며 현실적인 문제에 고민했었다고 알렸다. 최성국은 "서로 많이 진행된 상태라 '계속 만나야지' 생각이 컸고 올 초에 미래에 대해 처음 얘기했다"고 전했다.

김완선은 "프러포즈 어떻게 했어"라고 물었다. 최성국은 예비신부 쪽에서 24살 연상 최성국을 반대했다고 알렸다. 최성국은 "부산에서 만났는데 안색이 안 좋더라. '너 내가 해외여행 가자고 하면 같이 갈래?' 했더니 '네'라고 하더라. 그래서 식 빨리 올려서 해외여행을 빨리 가자 했다"고 전했다.

김숙은 "프러포즈야? 이벤트 있어야지"라며 아쉬워했다. 최성국은 "나는 이거 프러포즈라 생각했다. 근데 나중에 물어보니까 아니라더라"고 전했다. 정형돈은 "브리핑이지"라며 부정했다. 최성국은 "지난주에 했다. 반지와 꽃다발 들고 카페의 옥상에서 했다. 근데 태풍이 올라와 엄청 춥고 바람 엄청 불었다"고 알려 폭소를 자아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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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빛나리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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