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설치·운영

2022. 11. 2. 2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 죽도동에 위치한 죽도성당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의 희생자를 애도하는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국가애도기간'인 오는 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죽도성당 관계자는 "포항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분향소가 설치되지 않아 안타깝게 생각한 천주교 대구대교구 4대리구 교구장대리 최재영 시몬 신부님과 사제대표 김도율 요셉신부님께서 죽도성당에 분향소를 차려 희생자 영혼을 위해 기도하는 자리를 만들기로 해 분향소를 차리게 됐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죽도성당에 설치 "참사 희생자들 넋을 위로..."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포항죽도성당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양소 ⓒ죽도성당 제공

경북 포항시 죽도동에 위치한 죽도성당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의 희생자를 애도하는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국가애도기간’인 오는 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죽도성당 관계자는 “포항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분향소가 설치되지 않아 안타깝게 생각한 천주교 대구대교구 4대리구 교구장대리 최재영 시몬 신부님과 사제대표 김도율 요셉신부님께서 죽도성당에 분향소를 차려 희생자 영혼을 위해 기도하는 자리를 만들기로 해 분향소를 차리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죽도성당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때에도 분향소를 차려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