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최성국 24살 연하와 결혼에 “나이 차이 너무 나” (옥탑방)

김완선이 최성국의 결혼에 찐반응을 보였다.

11월 2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최성국, 김완선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성국은 24살 연하 예비신부와 결혼 소식을 알렸고 김완선은 “나이 차이가 너무 난다”며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정형돈은 “설마?”라며 깜짝 놀랐고, 최성국은 “저도 몰랐는데 같은 띠더라. 오늘의 운세가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최성국은 방송 출연 이유에 대해 “가장 피곤하며 힘든 일 중 하나가 사람들을 초대하는 일이다. 송은이가 옥탑방하고 있고 해서 은이 볼 겸”이라고 말했다. 김숙이 “은이 언니에게 청첩장 주러 온 거냐”고 묻자 최성국은 “그런 것도 있다”고 답했다.

송은이는 “‘불타는 청춘’에서 막내로 얼마나 귀염 받았는지 모른다. 귀여운 막내였다”고 자랑했다. 최성국은 “나 장가간다고 알려주고 싶었다. 너무 늦장가다. 알던 분들에게는 형 장가간다, 다음에 볼 때는 너희를 유부남으로 만날 수 있어, 이 마음이다”고 말했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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