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한정판 거래 ‘크림’에 500억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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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손자회사인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에 500억원을 투자한다.
네이버는 북미 패션 C2C(개인간거래) 커뮤니티 포쉬마크 인수 절차도 진행 중이다.
즉 한국 '크림', 일본 '빈티지시티', 유럽 '베스티에르 콜렉티브', 북미 '포쉬마크' 등 글로벌 C2C 포트폴리오를 통해 전자상거래(커머스) 역량을 키우고 있다.
네이버는 올 4·4분기 중 크림에 500억원을 출자한다고 2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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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네이버가 손자회사인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에 500억원을 투자한다. 네이버는 북미 패션 C2C(개인간거래) 커뮤니티 포쉬마크 인수 절차도 진행 중이다. 즉 한국 ‘크림’, 일본 ‘빈티지시티’, 유럽 ‘베스티에르 콜렉티브’, 북미 ‘포쉬마크’ 등 글로벌 C2C 포트폴리오를 통해 전자상거래(커머스) 역량을 키우고 있다.
네이버는 올 4·4분기 중 크림에 500억원을 출자한다고 2일 공시했다.
출자 목적은 “리셀 플랫폼 투자를 통한 커머스 역량 강화 및 운영자금 확보”이다.
앞서 네이버 자회사인 스노우는 2021년 1월 크림을 별도 법인으로 분사시켰다. 2020년 3월 정식 출시된 크림은 MZ세대(20~30대 밀레니얼과 Z세대 총칭)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리셀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크림의 월간활성사용자(MAU)는 400만 명이며 이 중 약 85%는 MZ세대로 추정된다.
한편 네이버는 연구개발(R&D) 역량을 네이버클라우드로 결집시키는 방향도 설정했다. 현재 인공지능(AI) 분야 사내독립기업(CIC) 클로바를 네이버클라우드로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통해 기업간거래(B2B)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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