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킬러’ 폰트, 한국시리즈 2차전 7이닝 1실점 완벽투

안형준 2022. 11. 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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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트가 완벽투를 펼쳤다.

SSG 랜더스 폰트는 11월 2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2022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2차전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폰트는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7이닝 동안 100구를 던진 폰트는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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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인천)=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폰트가 완벽투를 펼쳤다.

SSG 랜더스 폰트는 11월 2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2022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2차전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폰트는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폰트는 1회 김준완과 이용규를 삼진, 이정후를 땅볼로 막아내며 삼자범퇴로 경기를 시작했다.

2회에는 김혜성을 파울플라이로 막아낸 뒤 푸이그에게 2루타를 허용했고 보크까지 범했지만 김태진과 이지영을 연속 내야 뜬공으로 막아냈다.

폰트는 3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김휘집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송성문에게 2루타, 김준완에게 볼넷을 내줘 무사만루 위기를 맞이했다. 폰트는 이용규를 병살타로 처리했고 그 사이 3루 주자 김휘집이 홈을 밟아 실점했다. 폰트는 이정후를 뜬공으로 돌려세워 이닝을 마쳤다.

4회에는 김혜성을 내야 뜬공, 푸이그를 뜬공으로 막아낸 뒤 김태진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이지영을 삼진처리했다. 5회에는 김휘집과 송성문을 내야 뜬공, 김준완을 삼진으로 막아냈고 6회에는 대타 김웅빈을 파울플라이, 이정후를 뜬공, 김혜성을 땅볼처리해 연속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7회에는 푸이그를 내야 뜬공으로 막아낸 뒤 김태진과 이지영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김휘집과 송성문을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7이닝 동안 100구를 던진 폰트는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폰트는 팀이 6-1로 앞선 8회 마운드를 내려왔고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사진=폰트)

뉴스엔 안형준 markaj@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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