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한유섬, 키움 김태훈 상대 쐐기 솔로포 '쾅'

이한주 기자 2022. 11. 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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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 한유섬이 중요한 순간 홈런포를 가동했다.

한유섬은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2차전에 4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전했다.

앞서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던 한유섬의 방망이는 팀이 5-1로 앞선 7회말 매섭게 돌아갔다.

한편 한유섬의 홈런에 힘입은 SSG는 승기를 굳힐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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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섬 / 사진=방규현 기자

[인천=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SG랜더스 한유섬이 중요한 순간 홈런포를 가동했다.

한유섬은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2차전에 4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전했다.

이날 경기는 SSG에게 매우 중요하다. 정규리그 1위로 한국시리즈에 선착했지만 전날(1일) 펼쳐진 1차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6-7로 패했기 때문. 이런 상황에서 한유섬은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의 승리 가능성을 높였다.

앞서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던 한유섬의 방망이는 팀이 5-1로 앞선 7회말 매섭게 돌아갔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불펜투수 김태훈의 2구를 받아 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한편 한유섬의 홈런에 힘입은 SSG는 승기를 굳힐 수 있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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