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시신과 실종 아들…'꼬꼬무' 외면하고픈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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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한복판에서 벌어진 한 가족의 미스터리한 죽음을 장트리오(장도연·장성규·장현성)가 들려준다.
아무도 없는 집에는 오랫동안 비어 있던 것처럼 싸늘한 한기만 가득하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을 풀기 위해서는 사라진 영진이를 찾아야 한다.
한편, 이날 '꼬꼬무'는 지난주 예고편으로 공지된 '필사의 도주 – 벼랑 끝에 선 사람들' 편을 이태원 참사 애도기간을 고려해 순연하고 '아무도 모른다 – 물음표 가족의 마지막 외출' 편을 한 주 앞당겨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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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도시 한복판에서 벌어진 한 가족의 미스터리한 죽음을 장트리오(장도연·장성규·장현성)가 들려준다.
오는 3일 오후 10시30분 방송하는 SBS TV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는 '아무도 모른다 – 물음표 가족의 마지막 외출' 편이 전파를 탄다. 이야기 친구로는 아나운서 조정식, 배우 송창의, 그룹 브레이브걸스 민영이 함께한다.
사건은 2016년 9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 낚시꾼이 대구 낙동강변에 자리를 잡고 입질을 기다리던 중, 수면 위에 떠있는 물체를 발견하게 된다. 역한 내음과 함께 강 위에 떠오른 건 52살 최 씨의 시신이었다.
경찰은 유족에게 죽음을 알리기 위해 최 씨가 살던 아파트로 향한다. 아무도 없는 집에는 오랫동안 비어 있던 것처럼 싸늘한 한기만 가득하다. 그리고 집안에서 또 다른 시신이 발견되며 사건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치닫게 된다. 대체 이 아파트에서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비밀을 풀 수 있는 유일한 열쇠는 이 아파트에서 함께 살고 있던 11살 아들 영진(가명)이다. 그러나 영진이는 며칠 전 집을 나선 후 행방이 묘연한 상태였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을 풀기 위해서는 사라진 영진이를 찾아야 한다.
경찰은 영진이를 찾기 위해 탐문수사와 대규모 수색을 펼친다. 경찰 인원만 600명이다. 수색견과 헬기, 수중탐지기까지 동원된 수색 끝에 마침내 영진이의 흔적을 발견하게 된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짙어지는 냄새처럼 의문은 점점 쌓여만 가는데 그 끝에서 마주친 외면하고 싶은 진실을 공개한다.
한편, 이날 '꼬꼬무'는 지난주 예고편으로 공지된 '필사의 도주 – 벼랑 끝에 선 사람들' 편을 이태원 참사 애도기간을 고려해 순연하고 '아무도 모른다 – 물음표 가족의 마지막 외출' 편을 한 주 앞당겨 방송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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