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장관 이어 한미·한일 북핵대표 통화…"3자공조 강화"
보도국 2022. 11. 2. 20:53
박진 외교부 장관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통화해 오늘(2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대응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두 장관은 북한이 NLL을 침범해 우리 영해 인근에 낙탄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유례없는 중대한 군사적 도발 행위"라고 강력 규탄했습니다.
또한 "국가 애도기간 중 감행된 이번 도발은 인륜과 인도주의에 반하는 것"이라며 엄정 대응키로 했습니다.
한미와 한일 북핵수석대표도 같은 날 전화 협의를 갖고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군사적 도발"이라며 양자, 3자간 소통과 공조를 강화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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