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에 핵무기 사용 시점 놓고 군 수뇌부 대화"

김선희 2022. 11. 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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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최근 우크라이나에 전술핵 무기를 언제,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지 논의하기 위한 대화를 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복수의 미 고위급 당국자들에 따르면 러시아군 수뇌부가 이런 대화를 했다는 정보가 지난달 중순쯤 미 정부 내에서 공유됐습니다.

하지만 군사 지도부가 이런 대화를 했다는 것만으로도 조 바이든 행정부에는 경고음이 될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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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최근 우크라이나에 전술핵 무기를 언제,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지 논의하기 위한 대화를 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복수의 미 고위급 당국자들에 따르면 러시아군 수뇌부가 이런 대화를 했다는 정보가 지난달 중순쯤 미 정부 내에서 공유됐습니다.

다만 이 대화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군사 지도부가 이런 대화를 했다는 것만으로도 조 바이든 행정부에는 경고음이 될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분석했습니다.

또 푸틴 대통령의 핵무기 사용 위협이 말에만 그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진단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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