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이태원 참사 추모 시 공유 “꽃잎 한 장도 무거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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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이태원 참사를 추모하는 시를 공유하며 또 한 번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이 시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는 시로 '이 좁은 골목길에 꽃조차도 놓지 마라. 꽃들 포개지도 마라. 겹겹이 눌러오는 공포 속에서 뒤로, 뒤로. 꺼져가는 의식으로 붙들고 있었을 너의 마지막 절규에 꽃잎 한 장도 무거울 것 같아 차마 꽃조차도 미안하다'라는 내용으로 뭉클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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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정우성이 이태원 참사를 추모하는 시를 공유하며 또 한 번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정우성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안하다, 용서하지 마라’는 제목의 시를 공유했다.
이 시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는 시로 ‘이 좁은 골목길에 꽃조차도 놓지 마라. 꽃들 포개지도 마라. 겹겹이 눌러오는 공포 속에서 뒤로, 뒤로. 꺼져가는 의식으로 붙들고 있었을 너의 마지막 절규에 꽃잎 한 장도 무거울 것 같아 차마 꽃조차도 미안하다’라는 내용으로 뭉클함을 자아냈다.
앞서도 정우성은 SNS에 검은 배경의 사진을 게재하며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위로한 바 있다.
한편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핼러윈을 앞두고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156명의 청춘들이 세상을 떠났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정우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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