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미리보는 KBS뉴스9

KBS 2022. 11. 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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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탄도미사일 NLL 넘었다…울릉도에 공습경보

북한이 오늘 하루 스무 발 넘는 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탄도미사일 한 발이 처음으로 북방한계선을 넘어 공해상에 떨어졌습니다. 미사일이 향한 울릉도에는 다섯 시간 넘게 공습경보가 발령됐습니다.

공대지미사일 대응 사격…긴장 높아지는 한반도

우리 군도 에프십오케이와 케이에프십육 전투기에서 공대지미사일 세 발을 엔엘엘 북쪽 공해상으로 발사했습니다. 긴장 수위가 높아지는 한반도 상황, 분석합니다.

1시간 21분 뒤에야 보고…서울경찰청 등 압수수색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지 한시간 이십일분이 지나서야 서울경찰청장에게 보고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늑장 보고 논란 속, 특별수사본부는 서울경찰청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사고·사망자라 쓰도록 지침…확대되는 논란

이태원 참사 직전 일일이 신고 내용이 공개되면서 정부 책임론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참사 대신 사고, 희생자 대신 사망자라는 표현을 쓰라는 지침을 내리면서 논란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틀째 눈물의 발인…이어지는 추모 발길

참사 희생자들의 발인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국에서 엄수됐습니다. 참사 현장 주변에 마련된 추모 공간과 전국 분향소에도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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