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아소 다로 자민당 부총재 접견…“양국 관계 발전 도모”

김미나 2022. 11. 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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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일 방한한 아소 다로 일본 자민당 부총재와 만나 양국 관계 발전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일·한(한·일) 협력위원회장 자격으로 방한한 아소 부총재와 만났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한·일, 일·한 협력위원회 역할을 평가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도모해나갈 수 있도록 민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해 달라"고 아소 부총재에게 당부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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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아소 다로 일본 자민당 부총재(오른쪽 넷째)와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2일 방한한 아소 다로 일본 자민당 부총재와 만나 양국 관계 발전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일·한(한·일) 협력위원회장 자격으로 방한한 아소 부총재와 만났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한·일, 일·한 협력위원회 역할을 평가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도모해나갈 수 있도록 민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해 달라“고 아소 부총재에게 당부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아소 부총재는 “양국 사이에 대화와 협력이 지속돼야 한다. 양국 관계의 조속한 복원과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두 사람이 강제 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를 논의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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