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닐 "어빙은 멍청이. 의식이 없어" 바클리 "NBA 어빙 출장 정지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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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리 어빙(브루클린 네츠)의 반유대적 행위에 샤킬 오닐과 찰스 바클리가 발끈했다.
그러자 오닐과 바클리가 TNT의 '인사이드 더 NBA' 최신 에피소드에서 어빙과 NBA 사무국을 맹비난했다.
이어 "우리는 동성애혐오성 비방을 한 사람들을 징계하고 벌금을 부과했다. 그것은 옳은 일이다. 흑인 커뮤니티를 모욕하면 정직 또는 무거운 벌금이 부과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NBA가 어빙도 징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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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리 어빙(브루클린 네츠)의 반유대적 행위에 샤킬 오닐과 찰스 바클리가 발끈했다.
어빙은 최근 트위터에 '히브리서에서 니그로스에까지 : 일어나라 검은 미국이여'라는 제목의 영화를 소개하는 아마존 사이트 링크를 올렸다.
이 영화는 흑인 차별의 근본에는 유대인들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로 알려졌다.
논란이 되자 어빙은 "영화를 홍보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다. 나의 믿음을 굴복시키려고 하지 말라. 더 강해질 뿐이다"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오닐과 바클리가 TNT의 '인사이드 더 NBA' 최신 에피소드에서 어빙과 NBA 사무국을 맹비난했다.
오닐은 "이러한 공개 메시지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 어빙은 의식이 없다. 그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정말로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NBA 커뮤니티를 분열시키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할 때 마음이 아프다. 이제 우리는 이 바보가 한 일에 대해 대답해야 한다. 나는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것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바클리는 "NBA와 커미셔너 아담 실버는 실수했다. 실버는 유대인이다"라며 "누구나 나를 모욕할 권리가 있다. 그러나 나 또한 '당신은 내 4000만 달러를 가져가서 내 종교를 모욕할 수는 없다'라고 말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동성애혐오성 비방을 한 사람들을 징계하고 벌금을 부과했다. 그것은 옳은 일이다. 흑인 커뮤니티를 모욕하면 정직 또는 무거운 벌금이 부과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NBA가 어빙도 징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어빙은 지난 2017년에는 '지구 평면설'을 주장하기도 했고 2021년에는 '백신 음모론'을 주장하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끝까지 거부하는 등 수 없이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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