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손창민, 박하나에 스카우트 제의 "원하는 직책 줄 것" [TV캡처]

사진=KBS2 태풍의 신부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태풍의 신부' 손창민이 박하나의 패기에 박수를 보냈다.

2일 방송된 KBS2 '태풍의 신부'에서는 강백산(손창민)이 은서연(박하나)에게 스카우트를 제안했다.

은서연을 리뉴얼 마스크 팩 도용범으로 몰아갔던 강백산과 강바다(오승아). 이에 강백산을 찾아간 은서연은 기술 연구 일지를 건네며 "제 마스크팩 흉내는 내겠지만 근본적인 비법은 모를 것. 르블랑에서 어떻게 해결할지 지켜보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강백산은 "은서연 씨 우리 회사에 들어오지 않겠냐. 원하는 직책을 주겠다. 르블랑 가족이 되는 거다"며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그러나 은서연은 거절 후 돌아갔고, 강바다는 "회사 협박하러 온 사람인데 스카우트 제의라니"라며 반발했다. 강백산은 "네가 해결하지 못해 훔쳐온 리뉴얼 마스크팩 안전하다고 장담 못 한다"고 지적하면서, 은서연의 연구 일지를 극찬했다.

이어 은서연의 배짱이 대단하다며 극찬하던 강백산은 강바다에게 "이걸 알아둬라. 친구는 가까이. 적은 더 가까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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