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2] SSG 최지훈, 애플러 상대 투런포 'PS 통산 1호 홈런'

이상철 기자 2022. 11. 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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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외야수 최지훈이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2차전에서 개인 첫 포스트시즌 홈런을 기록하며 팀에 귀중한 추가점을 안겼다.

최지훈은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키움 히어로즈와 2차전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번째 타석 때 투런포를 터뜨렸다.

2020년 프로에 입문한 최지훈의 포스트시즌 첫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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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1사 1루서 2점 홈런…SSG 5-1로 달아나
2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5회말 1사 1루 상황 상황 SSG 최지훈이 키움 애플러를 상대로 2점 홈런을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2.11.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인천=뉴스1) 이상철 기자 = SSG 랜더스 외야수 최지훈이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2차전에서 개인 첫 포스트시즌 홈런을 기록하며 팀에 귀중한 추가점을 안겼다.

최지훈은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키움 히어로즈와 2차전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번째 타석 때 투런포를 터뜨렸다.

1차전에서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던 최지훈은 이날 맹타를 휘둘렀다. 1회말과 3회말 타석 때 모두 안타를 때린 그는 5회말 1사 1루에서 맞이한 3번째 타격 기회에서 대형 타구를 날렸다.

최지훈은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키움 선발 투수 타일러 애플러의 몸쪽 124㎞ 커브를 받아쳐 우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2020년 프로에 입문한 최지훈의 포스트시즌 첫 홈런.

1회말 3점을 선취한 후 애플러에 막혔던 SSG는 최지훈의 홈런을 앞세워 5-1로 달아났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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