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세기에 담긴 여성들 뜨거운 외침

이복진 2022. 11. 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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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다큐프라임은 지난 100년이라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여성의 삶을 살펴보는 역사 다큐멘터리 '여성백년사-그때도 틀리고 지금도 틀리다'(포스터) 3부작을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매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한다고 2일 밝혔다.

2부 '직업 부인 순례'에서는 다양한 직업군에서 포기하지 않고 활약했던 여성 이야기를 통해 100년 전 여성들의 일과 삶을 엿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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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다큐프라임 ‘여성백년사’
용감하고 치열했던 인생사 조명
EBS1 다큐프라임은 지난 100년이라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여성의 삶을 살펴보는 역사 다큐멘터리 ‘여성백년사-그때도 틀리고 지금도 틀리다’(포스터) 3부작을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매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한다고 2일 밝혔다.

1부 ‘신여성 내음새’는 한국 여성 최초로 문학계에 등단한 작가 김명순과 최초로 단발로 머리를 자른 강향란의 삶을 살펴본다. 역사학자 심용환, 방송인 김현숙, 안현모, 이승국 등이 출연해 역사 토크멘터리를 진행하며 최초라는 이유로 두 여성이 마주해야 했던 사나운 세상의 모습은 어떤 모습이었는지 만나본다. 2부 ‘직업 부인 순례’에서는 다양한 직업군에서 포기하지 않고 활약했던 여성 이야기를 통해 100년 전 여성들의 일과 삶을 엿본다. 3부 ‘N번의 잘못’은 오늘날 디지털 성범죄를 해결하기 위한 여성들의 연대기를 담아 앞으로의 100년 후를 살아갈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남긴다.

EBS는 “과거와 현재, 미래와의 대화를 통해 젠더 이슈와 관련한 다양한 사회문화적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찾는 다큐멘터리”라고 설명했다.

이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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