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 "세일즈포스, 우아한 성숙기 진입…시장수익초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맥쿼리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회사인 세일즈포스닷컴(CRM)을 시장수익초과로 평가했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맥쿼리는 세일즈포스가 '우아한 성숙'기간에 들어서 글로벌 거시경제의 역풍을 덜 받을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이같이 제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년내 매출 5백억달러, 영업마진 25% 달성 가능할듯"
맥쿼리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회사인 세일즈포스닷컴(CRM)을 시장수익초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로 210달러를 제시했다. 현재가보다 29% 높은 수준이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맥쿼리는 세일즈포스가 ‘우아한 성숙’기간에 들어서 글로벌 거시경제의 역풍을 덜 받을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이같이 제시했다.
이 회사 분석가 사라 힌들리안-볼러는 “팬데믹이후 디지털화가 더욱 가속화되면서 세일즈 포스가 전략적 IT공급업체로서 수많은 기업과 정부 조직의 디지털 혁신계획에 참여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세일즈포스닷컴이 10년간의 실적 부진을 털기 위해 작년에 CEO를 공동체제로 바꾼데 이어 COO 의 새로운 임명 등 C레벨 경영진의 교체로 마이크로소프트의 경로를 따라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세일즈포스가 이미 360플랫폼으로 고객 관계 관리의 선두 주자라고 말했다. 이 플랫폼은 디지털 혁신에 대한 포괄적인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2년 이내에 세일즈포스 제품이 마이크로소프트 처럼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분석가는 또 세일즈포스가 신규고객 확보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돼 2026년까지 500억 달러의 매출 목표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의 영업 및 마케팅 상황을 감안할 때 세일즈포스가 2023년에 영업마진 목표 20%를 달성하고 2026년까지는 25% 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러나 분석가는 마이크로소프트나 어도비에 비해 세일즈포스의 일부 재무적 영역에서 부족하다는 점을 언급하고 회사가 자사주 매입 및 비용 통제로 주식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세일즈포스 주가는 올해 37.1% 하락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FOMC 결과 앞두고 소폭 하락…나스닥 0.89%↓[뉴욕증시 브리핑]
-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12월 50bp 인상한다해도, 내년 내내 25bp 올린다면?
- 존슨앤드존슨, 166억달러에 심장펌프 회사 인수…ABMD 주가 50%↑
- 더 강력해진 美 고용…템플 "Fed 피봇 기대, 물 건너갔다"
- 코스틴 전략가 “경기 둔화 땐 에너지·헬스케어·필수소비재 주목”
- 서유리, 사기로 빈털터리? "모든 걸 바쳐 마련한 용산 아파트 팔아 투자했는데…"
- 얼굴 부어 눈도 못뜬 손흥민…토트넘도, 벤투호도 '초긴장'
- 방탄소년단 RM "UN 연설할 때 '내가 외교관인가' 혼란스러웠다"
- 유아인 측 "참사 당일 이태원에 없었다…해외 체류 중" 루머 반박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