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전설 지지 받는 미운 오리 "더 나은 선수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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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중앙수비수 해리 매과이어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 선발로 등장했다.
이를 두고 맨유의 전설적인 측면 수비수이자 박지성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의 절친인 파트리스 에브라는 '익스프레스'를 통해 "매과이어는 더 나은 선수가 될 것이다. 마르티네스가 그를 도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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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중앙수비수 해리 매과이어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 선발로 등장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매과이어지만, 팬들의 신임을 잃고 있었던 매과이어다.
라파엘 바란-리산드로 마르티네스에게 밀려 기회를 얻지 못했던 매과이다. 그러나 바란의 부상 이탈로 기회가 왔고 마르티네스와 호흡하며 1-0 승리에 기여했다. 태클 1회, 블로킹 3회 등 수비 지표에서 나쁘지 않은 기록들을 만들었다.
에릭 텐 하흐 감독도 매과이어의 경기력에 만족하며 "훌륭한 선수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맨유에는 정말 중요하다"라며 자신의 구상 안에 있는 자원임을 강조했다.
이를 두고 맨유의 전설적인 측면 수비수이자 박지성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의 절친인 파트리스 에브라는 '익스프레스'를 통해 "매과이어는 더 나은 선수가 될 것이다. 마르티네스가 그를 도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비판하는 이들의 말을 경청하되, 잊고 뛰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그는 "매과이어는 이번 기회를 놓치면 팀을 떠나야 할 가능성도 있다. 진짜 맨유 팬이라면 매과이어를 지지해달라고 말하고 싶다"라며 신뢰를 강조했다.
맨유는 아직 치를 대회가 많다. 프리미어리그는 물론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도 기다리고 있다. 리그컵, FA컵까지 고려하면 더 그렇다. 텐 하흐의 통제안에 매과이어가 들어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회생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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