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동원령 이후 포항항에 정박한 러 요트 출항

손대성 2022. 11. 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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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부분 동원령이 내려진 뒤 경북 포항항에 들어와 정박했던 러시아 요트가 출항했다.

2일 포항시에 따르면 러시아인 4명이 탄 요트가 이날 오전 포항 동빈내항에서 나갔다.

이들이 러시아 부분 동원령을 피해 입국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12일 포항신항에 들어온 요트 1척도 지난달 중순께 출항하면서 현재 포항에는 러시아인이 타고 온 요트가 모두 떠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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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인이 타고 와 포항 동빈내항에 정박했던 요트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러시아에서 부분 동원령이 내려진 뒤 경북 포항항에 들어와 정박했던 러시아 요트가 출항했다.

2일 포항시에 따르면 러시아인 4명이 탄 요트가 이날 오전 포항 동빈내항에서 나갔다.

시 관계자는 "러시아인들이 홍콩으로 간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 요트는 지난달 3일 동빈내항에 들어왔다.

이들이 러시아 부분 동원령을 피해 입국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12일 포항신항에 들어온 요트 1척도 지난달 중순께 출항하면서 현재 포항에는 러시아인이 타고 온 요트가 모두 떠난 상황이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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