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공장 사고 관련 SPL 강동석 대표 휴대전화 압수

평택 제빵공장 20대 근로자 사망 사고를 수사 중인 경기 평택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한 강동석 SPL 대표이사와 공장장 등 2명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포렌식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디지털 포렌식 내용과 현장 감식 결과 등을 면밀히 검토한 뒤 강 대표를 소환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강 대표가 평소 공장의 안전관리 등과 관련해 보고를 받거나 지시한 적이 있는지를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달 15일 오전 20대 여성 근로자가 작업 도중 반죽 기계에 끼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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