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생명과학고, 전국 고교 최초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산업기사 합격자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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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가 전국 고교 최초로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산업기사 합격자를 배출했다.
2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유성생명과학고는 지난 8월 29일(외부평가 필기), 9월 2일(외부평가 실기)에 실시한 과정평가형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산업기사' 시험에 자동차·건설정보과 건설정보과정 3학년 학생 7명이 최종 합격했다.
한편 유성생명과학고 건설정보과정은 공무원반을 운영, 토목직 공무원 및 공기업 등 전문직으로 취업하는 학생들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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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가 전국 고교 최초로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산업기사 합격자를 배출했다.
2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유성생명과학고는 지난 8월 29일(외부평가 필기), 9월 2일(외부평가 실기)에 실시한 과정평가형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산업기사' 시험에 자동차·건설정보과 건설정보과정 3학년 학생 7명이 최종 합격했다.
과정평가형 자격제도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한 사람에 대해 평가를 거쳐 일정 합격 기준을 충족하면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산업기사 자격시험은 주로 전문대생이 응시한다. 고교생의 경우 일정 요건을 충족한 후 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이번에 합격한 학생들은 2020년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4학기에 걸쳐 600시간 이상의 교육·훈련시간을 이수했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 응시한 자동차·건설정보과 건설정보과정 3학년 학생 7명 전원이 합격했으며, 이들은 1인당 평균 3개에 해당하는 자격증을 보유하게 됐다.
손인성 유성생명과학고 교장은 "처음 시도하는 산업기사 과정 준비와 코로나 19라는 특수한 상황까지 놓이게 돼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도교사들의 열정과 학생들의 끈기가 합쳐진 결과 응시자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생명과학고 건설정보과정은 공무원반을 운영, 토목직 공무원 및 공기업 등 전문직으로 취업하는 학생들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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