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이노베이션, AUT 얼라이언스 참여

크롬이노베이션(대표 김수원)이 블록체인 개발 전문기업 'TB Tech'에서 발행한 AUT 생태계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AUT(Arbibot Utility service Token)는 서비스 이용 결제와 자산운용, 트레이딩 등에 사용되는 유틸리티 중심의 토큰이다. 자체 운영 서비스를 통해 매출을 발생시키는 기업과 얼라이언스를 형성한다. 검증된 파트너만 얼라이언스에 참여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AUT를 사용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얼라이언스 고객들에게 할인 또는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AUT는 네트워크 확장성을 인정받아 지난 10월26일 프로비트 글로벌에 상장했다"며 "국내외 대형 거래소에 상장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김수원 크롬이노베이션 대표는 "서비스에 사용된 AUT는 100% 소각되는 것이 진정한 토큰 이코노미라고 생각해 AUT 얼라이언스에 참여하게 됐다"고 했다. "특히 AUT는 일반적인 에어드랍이나 파운더 물량의 배정 없이 100% 세일로만 유통한다는 점과 AUT를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는 사업자만 얼라이언스로 참여 가능한 부분도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크롬이노베이션은 2023년 초까지 신규 트레이딩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다. 이 신규 서비스에서 AUT 생태계를 적극 사용할 예정이다. 또 AUT의 첫 번째 얼라이언스로서 앞으로 동맹 회사들과 함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사진제공=크롬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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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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