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지안, 계묘년 기대작 ‘낭만닥터 김사부3’ 출연 확정[공식]
출연직 마다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드라마 재미를 견인해 온 배우 정지안이 ‘낭만닥터 김사부’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소속사는 2일 정지안이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의 출연을 확정지으며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임혜민/연출 유인식/제작 삼화네트웍스)는 2016년 척 방송을 한 메디컬 드라마로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달 24일 대본리딩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시동을 건 ‘낭만닥터 김사부3’는 시즌2 흥행을 이끈 강은경 작가, 임혜민 작가, 유인식 감독, 배우 한석규 이외에도 기존 출연자 이성경, 안효섭, 김주헌, 진경, 윤나무 등이 출연 소식이 알려지며 ‘계묘년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정지안이 맡은 엄현정은 수간호사 오명심 다음으로 가장 연차가 오래된 돌담병원의 ‘고인물’이다. 매사에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그녀의 워너비는 바로 오명심이다. 오명심에게 남다른 충성심을 가지고 있으며, ‘제2의 오명심’을 목표로 환자 치료는 물론이고 보호자를 케어하는 일도 허투루 하지 않지만, 일에 너무나 열중한 나머지 연애 사업은 번번이 실패하는 귀여운 캐릭터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3’는 오는 2023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촬영 예정이며 첫 시즌은 최고 시청률 27.6%를, 2020년 방송된 두 번째 시즌은 최고 시청률 27.1%를 기록하며 두 시즌 연속 사랑을 받은 SBS의 히트작이다.
정지안이 계묘년에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엄쌤’으로 보여줄 모습에 팬들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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