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발생 38분뒤 첫 용산 통보"‥8분뒤 대통령에 보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29일 일어난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119 최초 접수 46분 만인 밤 11시 1분에 첫 보고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부터 8분 뒤인 밤 11시 1분 국정상황실장이 윤 대통령에게 사고 발생 사실을 보고했고, 윤 대통령이 밤 11시 21분에 첫 지시를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일어난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119 최초 접수 46분 만인 밤 11시 1분에 첫 보고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오늘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밤 10시 15분에 119로 사고가 접수되고 38분 뒤인 10시 53분에 소방청 상황실에서 대통령실 국정상황실로 사고 내역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부터 8분 뒤인 밤 11시 1분 국정상황실장이 윤 대통령에게 사고 발생 사실을 보고했고, 윤 대통령이 밤 11시 21분에 첫 지시를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첫 지시는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모든 관계부처와 기관이 시민을 신속히 구급하고 치료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는 내용이었고, 이는 언론에도 밤 11시 36분에 배포됐습니다.
한편 경찰청이 공식적으로 대통령실에 이태원 사고 관련 보고를 한건 이로부터 약 30분 뒤인, 30일 0시 5분이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이는 119로 최초 접수가 이뤄진 지 110분 만이었습니다.
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23226_3566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북한 4시 반부터 동해와 서해로 지대공 미사일 등 추가 6발 발사
- 북한 미사일 따른 울릉도 공습경보 해제‥경계경보로 대체
-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이임재 용산경찰서장 대기발령
- "천안함 이후 가장 위협적"‥외신도 북한 미사일 발사에 주목
- 한동훈 "'검수완박'으로 검찰이 대형참사 직접 수사 못해"
- 국가안보실장 "北 탄도미사일 NLL 침범 처음‥엄중하게 보고 있다"
- 경찰, '이태원 참사' 서울청·용산서·용산구청 등 8곳 압수수색
- 인파사고 예방 범정부 TF 첫 회의‥이상민 행안 장관 주재
- 경찰, '토끼머리띠' 남성 참고인 조사‥"의혹 부인"
- 검찰, 1천억 대 횡령 혐의 '라임' 김봉현 은닉재산 65억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