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낮부터 기온‘뚝’...금,토요일 ‘영하권’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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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했던 기억을 잊어라" 모레부터 영하권의 아침 기온이 예상된다.
오늘(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15~23도로 포근했던 하루였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1~22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주간 날씨예보에 따르면 이번 주말인 11월 5일(토)~6일(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5~7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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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했던 기억을 잊어라” 모레부터 영하권의 아침 기온이 예상된다.
오늘(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15~23도로 포근했던 하루였다.
하지만 목요일인 내일(3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낮부터 유입되는 찬 공기 영향으로 오후부터 빠르게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 일교차가 최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면서 아침에는 대부분 지역에 서리가 내리겠고, 남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 날씨예보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내일부터 중국 북부 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낮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에는 곳곳에 얼음이 얼겠다. 오전 한때 강원 영서지역은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해발고도가 높은 강원 산지에는 눈발이 날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1~22도로 예상된다. 오늘 낮 최고기온(16~23도)과 비교하면 최대 5도까지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일부 강원산지 낮 기온은 10~12도로 예보돼 일부 지역 낮 기온은 10도 아래를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8도 △춘천 4도 △강릉 11도 △대전 5도 △대구 5도 △전주 6도 △광주 6도 △부산 11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춘천 13도 △강릉 16도 △대전 15도 △대구 18도 △전주 17도 △광주 19도 △부산 22도 △제주 20도로 예상된다.
이날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과 광주, 대구는 오전 한때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당분간 고기압 영향으로 대기는 건조하겠다. 여기에 내륙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 전망이라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충청 내륙과 전북, 전남 내륙, 경북 내륙 등 전국 내륙에선 오전 10시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그밖의 내륙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금요일인 모레(4일)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까지 뚝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울릉도와 독도에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비가 5∼20mm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 영하의 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또한, 모레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모레(4일) 아침 최저기온은 –5~8도, 낮 최고기온은 9~17도가 되겠다.
기상청 주간 날씨예보에 따르면 이번 주말인 11월 5일(토)~6일(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5~7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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