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서울청·용산서 압수수색 5시간 만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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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을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에 대한 압수수색을 약 5시간 만에 마쳤습니다.
특수본은 오늘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참사 당일 11 2신고 관련 자료와 핼러윈 대비책 관련 문건 등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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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을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에 대한 압수수색을 약 5시간 만에 마쳤습니다.
특수본은 오늘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참사 당일 11 2신고 관련 자료와 핼러윈 대비책 관련 문건 등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앞서 특수본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서울시소방재난본부, 서울종합방재센터, 용산소방서, 서울교통공사, 다산콜센터, 이태원역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압수수색에 착수했습니다.
특수본은 이번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통해 참사 전 112신고를 받은 담당 경찰관들이 직무상 책임을 다했는지, 신고 상황을 전파받은 각급 지휘관과 근무자들의 조치는 적절했는지 등을 살펴볼 계획입니다.
또, 핼러윈을 관리할 경찰력 투입 계획 등 전반적 준비 상황을 확인해 사고 당일 경찰이 취한 안전관리 조치의 적절성도 살펴볼 예정입니다.
아울러 용산구청에 대해서는 관련 대비책을 확인하고, 서울교통공사에 대해서는 경찰의 무정차 의뢰 여부와 사후 조치 등을 들여다볼 방침입니다.
고재민 기자(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23225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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