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했더니 말 너무 많다" 백지영, ♥정석원 반전 '폭로'

최지연 2022. 11. 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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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의 첫인상을 고백했다.

백지영은 "근데 나이 차이가 너무 나잖아. 이건 아닌가 딱 그랬는데 만난지 얼마 안 돼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어. '어디에요?' 이러면 할 말 없는데 '어딘데 올래요?' 하면 확인되지 않나. 그런 식으로 자꾸 만남이 연결되더라"라며 "실질적으로 3년 연애하고 결혼했다"고 말했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2013년 9살 연하의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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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가수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의 첫인상을 고백했다. 

2일, 백지영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백지영'의 쇼츠에는 "연애 고수(?) 백지영의 러브 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백지영은 지인의 소개로 정석원을 만났다고 전했다. 

백지영은 지인의 손톱을 다듬으며 "진짜 친오빠 같은 스타일리스트가 있었다. 잡지 작업을 하고 온 오빠가 '신인배우와 일했는데 너무 괜찮아서 내 생각이 났다'면서 네가 좋아할 스타일이라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그래? 그럼 만나볼까?' 했더니 꼭 만나야 된다더라. 그래서 인터넷으로 다 조사를 하고 나갔다. 너무 어린 거 아니냐고 걱정했더니 '오빠 믿어봐'라더라. 그런데 만나보니 웬걸 너무 내 스타일인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백지영은 "근데 나이 차이가 너무 나잖아. 이건 아닌가 딱 그랬는데 만난지 얼마 안 돼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어. '어디에요?' 이러면 할 말 없는데 '어딘데 올래요?' 하면 확인되지 않나. 그런 식으로 자꾸 만남이 연결되더라"라며 "실질적으로 3년 연애하고 결혼했다"고 말했다. 

그러더니 "결혼하고 났더니 말이 너무 많아"라고 정석원의 반전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2013년 9살 연하의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또 현재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백지영'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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