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이태원 참사' 관련 서울경찰청 등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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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출범 첫날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했지만, 이태원역에 대한 압수수색은 추후로 연기했습니다.
경찰청은 오늘(2일) 오후 2시쯤부터 서울경찰청과 서울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등 8곳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 나섰습니다.
앞서 경찰청은 어제(1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 진상규명을 하기 위해 경찰 501명을 투입해 특별수사본부를 꾸리기로 하고, 오늘부터 공식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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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출범 첫날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했지만, 이태원역에 대한 압수수색은 추후로 연기했습니다.
경찰청은 오늘(2일) 오후 2시쯤부터 서울경찰청과 서울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등 8곳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 나섰습니다.
다만 이태원역의 경우 실제 압수수색을 진행하지 못했는데, 특수본 관계자는 이태원역 측의 사정을 고려한 거라며 조만간 조율을 거쳐 다시 압수수색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청은 어제(1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 진상규명을 하기 위해 경찰 501명을 투입해 특별수사본부를 꾸리기로 하고, 오늘부터 공식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특별수사본부는 참사 원인을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면서, 112 신고 내역과 사고 당일 안전계획서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방침입니다.
[YTN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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