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잇단 사고에 항공사 CEO 긴급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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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일 잇따른 항공 안전사고와 관련해 "돈벌이에만 진심인 항공사에 대해선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질타했다.
원 장관은 이날 김포공항에서 11개 국적 항공사 최고경영자(CEO)들을 불러 모아 '항공안전 비상대책점검회의'를 열고 안전 최우선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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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이만 치중 국민 용납 않을것
특단의 점검과 조치 계획 내놔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일 잇따른 항공 안전사고와 관련해 “돈벌이에만 진심인 항공사에 대해선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질타했다.
원 장관은 △안전 최우선의 기업경영원칙 확립 △전문성에 기반한 투명·공정한 인력 채용 절차 운영 △항공기 운항과 정비·교육훈련 등에 대한 충분한 안전 투자 확보 △안전관리의 전문성 강화와 안전 문화 조성 등을 강조하며 항공사에 이에 대한 개선 계획 마련을 요청했다.
국토부는 오는 24일까지 11개 국내 항공사를 대상으로 항공사별 휴직종사자 복귀 현황, 해외공항 운항 준비 상태 등 국제선 정상화 등에 대비한 특별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특히 사고가 잦았던 대한항공에 대해서는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운항승무원 훈련·심사, 엔진 등 항공기 주요 계통 정비 관리 등에 문제가 없는지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박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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