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사고 발생 1시간 5분 뒤 첫 보고 받아

남정민 기자 2022. 11. 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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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29일 밤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뒤 1시간 5분이 지나 첫 보고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 시장은 지난달 29일 밤 11시 20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유럽 출장 일정을 소화하던 중 동행한 이광석 정책특보로부터 이태원 상황을 처음 보고받았다고 서울시가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에 이태원 참사 관련 첫 신고가 들어온 지난달 29일 밤 10시 15분을 기준으로 1시간 5분이 지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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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29일 밤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뒤 1시간 5분이 지나 첫 보고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 시장은 지난달 29일 밤 11시 20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유럽 출장 일정을 소화하던 중 동행한 이광석 정책특보로부터 이태원 상황을 처음 보고받았다고 서울시가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에 이태원 참사 관련 첫 신고가 들어온 지난달 29일 밤 10시 15분을 기준으로 1시간 5분이 지난 시점입니다.

오 시장은 보고를 받은 뒤 밤 11시 23분에서 30분까지 한국에 있는 행정 1,2부시장, 서울소방재난본부장과 통화하면서 사태수습본부를 설치하라는 등의 지시를 내린 뒤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귀국을 결정했습니다.

오 시장은 첫 보고를 받고 약 다섯 시간 만에 암스테르담에서 귀국길에 올라 사고 다음날 오후 4시 10분쯤 도착해 곧바로 이태원 참사 현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남정민 기자j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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