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부상 학생 2명 늘어…“병원 치료비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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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로 부상을 당한 학생이 2명 늘었습니다.
추가로 파악된 부상 학생은 초등학생 1명과 고등학생 1명으로, 두 명 모두 사고 당시에는 집으로 귀가했다가 이후 통증을 느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대학생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대학과 연계해 학생상담센터 등을 운영하고, 필요한 경우 '대학혁신지원사업비'를 활용해 치료비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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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로 부상을 당한 학생이 2명 늘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2일) 오후 기준 부상자가 2명 더 늘어 학생 사상자는 모두 13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추가로 파악된 부상 학생은 초등학생 1명과 고등학생 1명으로, 두 명 모두 사고 당시에는 집으로 귀가했다가 이후 통증을 느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교육부는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에 설치된 위(Wee)클래스와 전국 238개 위(Wee)센터에서 심리 상담과 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상자가 발생한 학교에는 ‘특별상담실’을 설치하고 필요한 경우 병원 치료비 등도 지원할 방침입니다.
또, 전문가의 심층 지원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전문기관과 연계해 학생 심리 회복과 상담을 도울 예정입니다.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대학생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대학과 연계해 학생상담센터 등을 운영하고, 필요한 경우 ‘대학혁신지원사업비’를 활용해 치료비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사고 이후 지적된 학교 안전교육 내용도 보완합니다.
현재 안전교육 자료로 사용 중인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의 ‘생활안전’과 ‘교통안전’ 영역에 다중밀집 상황 안전사고 대처 요령 등을 추가하고, 유ㆍ초중등 학생의 경우 안전교육 체험 수업이 가능하도록 행정안전부 등 관계 기관과 협업을 강화해나갈 방침입니다.
특히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와 관련된 교육은 모든 학생이 실습 위주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소방청과 함께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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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경 기자 (bellen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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