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정숙, 영수와 김치찌개 갈등 후…"김치? 듣기도 싫어"

이은 기자 2022. 11. 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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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0기 출연자 정숙(가명)이 영수(가명)와의 김치찌개를 두고 갈등을 빚었던 일을 떠올렸다.

정숙은 테이블 끝에 앉은 영수를 보고는 '김치찌개' 갈등을 언급했다.

앞서 방송에서 정숙과 영수는 '곱창 김치찌개'를 두고 설전을 벌인 바 있다.

정숙이 김치찌개 사건을 언급하자 영수는 "화면으로 확인했지?"라고 했고, 이에 정숙은 "김치 있으면 뭐해. 제대로 있어야지. 김치도 듣기 싫다"고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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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영상 캡처


'나는 솔로' 10기 출연자 정숙(가명)이 영수(가명)와의 김치찌개를 두고 갈등을 빚었던 일을 떠올렸다.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에는 2일 '[나는 SOLO] 본방 보러 온 10기 돌싱들! 오랜만에 만나 입담 터졌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영철(가명)은 출연진 중 가장 먼저 도착해 스태프들과 인사를 나눴다.

슈트 차림에 말끔한 모습으로 등장한 영철은 미용실 협찬을 받았다며 "한 팬이 머리 한번 해준다고 하셨는데, 청담동 원장님이시더라. 머리도 하고 메이크업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솔로' 10기 출연진들이 등장해 영철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메이크업을 한 영철의 모습에 여성 출연진들은 "왜 풀 메이크업을 하고 왔냐", "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 "촬영할 때 이렇게 하고 왔어야 했다"며 놀렸다.

큰언니 정숙이 등장하자 여성 출연진들은 "엄정화냐", "오늘 시상식이냐", "반쪽만해졌다", "얼굴이 이만해졌다", "연예인 포스다"라며 반겼다.

정숙은 테이블 끝에 앉은 영수를 보고는 '김치찌개' 갈등을 언급했다. 앞서 방송에서 정숙과 영수는 '곱창 김치찌개'를 두고 설전을 벌인 바 있다. 두 사람은 조개구이를 먹으러 갔다가 크게 다투기도 했다.

정숙이 김치찌개 사건을 언급하자 영수는 "화면으로 확인했지?"라고 했고, 이에 정숙은 "김치 있으면 뭐해. 제대로 있어야지. 김치도 듣기 싫다"고 혀를 내둘렀다.

정숙은 또 "내가 그래서 김치 안 먹지 않나. 물김치도 안 먹는다"라며 "제작진님 너무 했다. 그게 그렇게 많이 나올 일이었나"라며 속상해했다.

이에 옥순도 "김치찌개가 분량이 나보다 더 많았다. 저보다 더 많이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숙은 또 "조개구이, 김치찌개만 들어도 정말 싫다"고 손을 내저었고, 이내 "오는 손님마다 다 물어봤다. 곱창이랑 김치찌개, 조개구이 어떻게 됐냐더라"라고 말했다.

영수와 정숙이 과거 갈등을 두고 다시 설전을 벌이자 영철은 "나가라고"라며 중재하는 모습을 보였고, 옥순은 "이제야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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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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