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북한, 지대공 미사일 등 6발 추가 발사”

박은경 기자 2022. 11. 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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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한미 공군의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 훈련에 참가해 훈련 임무에 나선 미군 F-35B 전투기가 군산기지 유도로를 지나고 있다. 공군 제공

군 당국은 북한이 2일 오후 4시30경부터 오후5시10분경까지 북한 선덕·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과일·온천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지대공 미사일 등으로 추정되는 6발의 미사일을 추가 발사한 것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북한은 이날 하루종일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온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비롯해 미사일 총 25발 가량을 발사했다. 이는 대규모 한·미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이 한반도 상공에서 진행 중인 것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박은경 기자 yam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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