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의혹’ 첼리스트, 원망 섞인 글 쓴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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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2년 11월 2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김종석 앵커]
이 이야기도 뉴스 가치가 작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왜냐하면 하도 이제 법사위에서 뜨거웠던 이야기이기 때문에. 첼리스트 A씨가 SNS에 해당 의혹을 취재한 유튜브 매체와의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조금 더 지켜주실 순 없었나요.’ 일단 이 말 어떻게, 서정욱 변호사님은 받아들이십니까?
[서정욱 변호사]
본인은 이제 진실이 아닌 것이죠. 만약에 이게 증거가요, 하나도 없는 거예요. 예를 들어 이제 이 첼리스트가 윤석열 대통령이 ‘동백아가씨’ 부르는 현장을 녹음한 녹취록이 있으면 이건 증거가 됩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고 남자친구가 말한 걸 남자친구가 녹음해서 이렇게 튼 건 전문증거예요. 따라서 이 사건은 아무런 증거가 없는 사건이고요. 그리고 이제 저는 첼리스트가 세상 밖으로 나오면 누군가에게, 떨고 있는 사람이 누구냐. 제가 보기에 김의겸 의원, 그다음에 ‘더탐사’ 강진구 기자. 이분들이 떨고 있을 거예요.
이건 특검도 필요 없고, 예를 들어 특위도 필요 없어요. 그냥 경찰서에서 아가씨 불러서 10분만 조사하면 진실이 만천하에 드러납니다. 왜냐하면 이게 어느 술집에 있느냐. 어느 술집에 갔느냐. 그럼 이게 아가씨가 ‘나는 이게 남자친구한테.’ (아가씨라는 표현은 아니고 첼리스트라고 하겠습니다.) 첼리스트가 남자친구한테 그냥 이게 추궁 당하다 보니까 연락이 안 된 걸 허위로 한 것이다. 바로 저는 자백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금방 이게 진실이 드러나고 그럼 그에 따른 건 김의겸 의원이나 ‘더탐사’가 명백히 책임져야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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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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