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기계식 수도계량기 스마트 원격 검침으로 교체

강진구 2022. 11. 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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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오는 2028년까지 수도계량기(수도미터) 6만5000개를 스마트 원격검침 수도계량기로 교체한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 원격검침'은 무인자동검침 방식으로 디지털 수도계량기와 원격검침 단말기를 설치한 사물인터넷 기술을 통해 검침 값을 전송한다.

시는 수도 행정 선진화를 위해 올해 12월까지 기계식 수도계량기를 원격검침 단말기와 디지털 수도계량기가 결합된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원격검침 수도계량기로 교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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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는 2028년까지 교체 예정
연말까지 스마트원격검침 계량기로 2만4000개 교체
비대면·상시 스마트 원격검침으로 전환
옥내 누수 조기 발견, 사회안전망 연계 서비스 제공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오는 2028년까지 수도계량기(수도미터) 6만5000개를 원격검침 수도계량기로 교체한다고 2일 밝혔다.사진은 스마트원격검침 수도계량기 설치 전경.(사진=포항시 제공) 2022.11.0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오는 2028년까지 수도계량기(수도미터) 6만5000개를 스마트 원격검침 수도계량기로 교체한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 원격검침’은 무인자동검침 방식으로 디지털 수도계량기와 원격검침 단말기를 설치한 사물인터넷 기술을 통해 검침 값을 전송한다.

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한 검침 방법이 요구되고 있고, 비대면 검침 요구가 확대됨에 따라 스마트 원격 검침으로 교체한다.

시는 수도 행정 선진화를 위해 올해 12월까지 기계식 수도계량기를 원격검침 단말기와 디지털 수도계량기가 결합된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원격검침 수도계량기로 교체할 계획이다. 전체 수도 이용가구 계량기 6만5000개(10월 기준) 중 37%인 2만4000개가 대상이다.

시는 오는 2028년까지 기존 인력 중심의 방문 수도검침 방식을 비대면·상시로 확인하는 스마트 원격검침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김종훈 시 상하수도행정과장은 “그 동안 수도계량기는 단순히 요금 징수를 위한 장치에 불과했다”며 “수도계량기 원격검침으로 전환을 통해 옥내 누수 조기 발견과 사회안전망 연계 서비스 등 향후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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