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 2023 아시아테플 국제학술대회 유치

기사내용 요약
세계 최대 규모 영어교육 컨퍼런스, 내년 8월 17~20일 대전서 개최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관광공사는 세계 최대 규모 영어교육 컨퍼런스인 2023 아시아테플 국제학술대회(2023 AsiaTEFL)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최근 내년 행사 개최지로 대전이 최종 확정됐다. 행사는 내년 8월 17일 부터 2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일원서 열린다.

아시아테플(AsiaTEFL)은 아시아 지역의 영어교육 진흥, 문화교류 등을 위해 2003년에 설립된 학회로, 전 세계 40여 개국 1만7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 영어교육학회다.

2003년부터 한국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마카오, 인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등 매년 아시아권 국가를 순회하면서 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지난 8월 인도네시아 말랑에서 열린 올해 행사엔 아시아 17개국을 포함해 온·오프라인에서 전 세계 32개국 1000명 여명이 참가했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세계적 규모의 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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