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제빵공장 사고 관련 SPL 강동석 대표 휴대전화 압수

고재민 jmin@mbc.co.kr 2022. 11. 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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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계열사인 SPL 평택 제빵공장 20대 노동자 사망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SPL 경영책임자 등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된 강동석 SPL 대표이사와 공장장 등 2명의 휴대전화를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회사 경영책임자인 강 대표에게도 안전조치 의무를 게을리한 책임이 있다고 보고, 그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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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L [자료사진]

SPC 계열사인 SPL 평택 제빵공장 20대 노동자 사망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SPL 경영책임자 등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된 강동석 SPL 대표이사와 공장장 등 2명의 휴대전화를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공장 내 안전 관리 보고 체계 등 강 대표가 평소 공장의 안전 관리 등에 대해 보고받거나 지시한 적이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현재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또, 압수물에 대한 검토를 마치는 대로 강 대표와 공장장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 15일 경기 평택시 SPC 계열 SPL 제빵공장에서 작업 중인 20대 여성 노동자가 소스를 섞는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은 회사 경영책임자인 강 대표에게도 안전조치 의무를 게을리한 책임이 있다고 보고, 그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고재민 기자(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23219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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