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독립운동 상징 구 광주역 복원·1103번 버스 신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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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독립운동 93주년을 맞아 전국적인 기념사업의 활성화와 함께 역사적 현장 복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단법인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2일 성명을 내고 "광주학생독립운동 93주년을 맞아 정부와 광주시의 관심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기념사업회는 "7년 뒤 학생독립운동 100주년을 대비해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된다"며 "다양한 학술 활동과 문화예술 활동으로 정신을 계승하고 선양하는 등 전국적인 기념사업이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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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 93주년을 맞아 전국적인 기념사업의 활성화와 함께 역사적 현장 복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단법인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2일 성명을 내고 "광주학생독립운동 93주년을 맞아 정부와 광주시의 관심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기념사업회는 "7년 뒤 학생독립운동 100주년을 대비해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된다"며 "다양한 학술 활동과 문화예술 활동으로 정신을 계승하고 선양하는 등 전국적인 기념사업이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또한 현 동부소방서 부지의 구 광주역은 한·일 학생들이 충돌한 역사의 현장이지만 그날의 기억은 잊혀져 가고 있다"며 "광주 내의 학생운동 기념물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구 광주역을 복원해 교육 현장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기념사업회는 보훈처에 미서훈 학생독립운동 참여자들의 서훈을 촉구하는 한편 광주시가 11월 3일을 기리는 1103번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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