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오후 4시 반쯤 또 지대공 미사일 등 6발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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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2일)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지대공 미사일 등 6발을 추가로 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선덕·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평안남도 과일·온천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특히 오전 8시 51분에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 가운데 1발은 NLL을 넘어 우리 영해에 근접한 동해 공해상에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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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2일)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지대공 미사일 등 6발을 추가로 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선덕·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평안남도 과일·온천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 지대공 미사일과 탄도미사일 등 모두 25발 가량을 쏜 건데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강력한 도발입니다.
특히 오전 8시 51분에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 가운데 1발은 NLL을 넘어 우리 영해에 근접한 동해 공해상에 떨어졌습니다.
북한의 탄도 미사일이 NLL을 넘어 온 건 분단 이후 처음입니다.
이 미사일의 발사 방향이 울릉도 쪽이어서 우리 군은 아침 8시 54분부터 오후 2시까지 울릉도 지역에 공습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합참은 "9.19 군사합의에 명시된 포보다 구경과 위력이 큰 것으로 완충 구역 내에, 게다가 NLL 이남 수역에 탄착시킨 것은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자 도발"이라고 규탄했습니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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