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차 훔쳐 달아난 소방공무원…만취해 "친구 차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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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남의 차를 훔쳐 달아난 소방공무원이 경찰에 적발됐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절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30대 소방공무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0시 50분께 춘천시 온의동에서 남의 차를 훔치고는 석사동 자택까지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차량이 없어졌다"는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집에서 잠든 A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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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남의 차를 훔쳐 달아난 소방공무원이 경찰에 적발됐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절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30대 소방공무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0시 50분께 춘천시 온의동에서 남의 차를 훔치고는 석사동 자택까지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차량이 없어졌다"는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집에서 잠든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차에 시동이 걸려 있어서 친구 차인 줄 알고 타고 갔던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경찰서로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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