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불매운동 확산…'품귀' 포켓몬빵 매출 10%↓

이혜미 기자 2022. 11. 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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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SPC그룹 계열사 제빵공장에서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이후 SPC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하면서 품귀 현상을 빚었던 포켓몬빵 매출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켓몬빵 뿐만 아니라 SPC그룹 상품 매출이 전체적으로 감소하면서,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SPC그룹 상품 매출도 사고 이후 약 3.6%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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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SPC그룹 계열사 제빵공장에서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이후 SPC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하면서 품귀 현상을 빚었던 포켓몬빵 매출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형마트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지난달 15일 이후 포켓몬빵 매출은 사고 이전보다 10%가량 줄었습니다.

포켓몬빵은 SPC그룹 계열사인 SPC삼립이 지난 2월 출시한 제품으로 떼고 붙이는 캐릭터 스티커 '띠부띠부씰' 수집 열풍이 불며 연일 품귀 현상을 빚었습니다.

포켓몬빵 뿐만 아니라 SPC그룹 상품 매출이 전체적으로 감소하면서,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SPC그룹 상품 매출도 사고 이후 약 3.6%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혜미 기자par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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