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한 강소휘, 오히려 괜찮다고 말하는 GS 차상현 감독

반재민 2022. 11. 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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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이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홈 개막전 승리에 도전한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소휘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잘하고 싶은 마음에서 오버페이스가 걸린 듯 하다. 많은 경기 중에 한 경기라고 생각을 하고 좋게 생각을 하면 초반에 흔들리고 중후반에 본인의 페이스를 찾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히려 좋게 생각한다."라고 초반의 부진이 오히려 자신에게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홈 첫경기이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를 따내겠다."라고 각오를 다진 차상현 감독은 높아진 모마의 점유율에 대해 "모마 쪽으로 치우친 것은 맞다. 다만 아웃사이드 히터 쪽에서 성공률이 안나온 것 역시 맞고 그 바람에 세터의 선택 역시 모마쪽으로 치우쳤다고 생각한다. 이번 경기에는 반드시 모마의 반대편에서 공격 성공이 많이 나와야 한다. 준비는 나름대로 했는데 본 경기는 다르지만 오늘 경기는 잘 풀어보도록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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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이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홈 개막전 승리에 도전한다.

GS칼텍스는 2일 19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3차전 홈 경기를 가진다.

지난 2022 순천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GS칼텍스는 정규리그에서 아직 단 두 경기를 치렀을 뿐이지만, 올 시즌 역시 공수 양면에서 탄탄하고 안정된 전력을 과시하며 끈끈한 팀컬러를 보이고 있다.

특히 GS칼텍스의 외국인선수 모마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격력을 앞세워 2경기에서 56득점, 공격성공률 45.05%를 기록하며 GS칼텍스의 스피드배구에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모마의 뒤를 받쳐야하는 토종 에이스 강소휘의 득점력이 살아나야 하는 것은 큰 숙제다. 지난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강소휘는 4득점에 16.67%의 공격성공률에 그쳤다. 외국인 선수 모마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현 시점에서 강소휘가 모마의 몫을 분담해주는 것이 시즌을 항해하는 GS칼텍스에게 있어서 여느 때보다 중요한 이유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소휘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잘하고 싶은 마음에서 오버페이스가 걸린 듯 하다. 많은 경기 중에 한 경기라고 생각을 하고 좋게 생각을 하면 초반에 흔들리고 중후반에 본인의 페이스를 찾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히려 좋게 생각한다."라고 초반의 부진이 오히려 자신에게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홈 첫경기이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를 따내겠다."라고 각오를 다진 차상현 감독은 높아진 모마의 점유율에 대해 "모마 쪽으로 치우친 것은 맞다. 다만 아웃사이드 히터 쪽에서 성공률이 안나온 것 역시 맞고 그 바람에 세터의 선택 역시 모마쪽으로 치우쳤다고 생각한다. 이번 경기에는 반드시 모마의 반대편에서 공격 성공이 많이 나와야 한다. 준비는 나름대로 했는데 본 경기는 다르지만 오늘 경기는 잘 풀어보도록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페퍼의 외국인 선수 니아 리드에 대한 경계도 빼놓지 않았다. 차 감독은 "경기를 하는 것을 봤다. 첫 경기에는 의아한 느낌이었는데 두 번째 경기에서 기량을 조금씩 보여주는 듯 했고 득점 1위가 그냥 얻은 건 아니구나라고 느꼈다. 긴장을 해야할 듯 하고 좋은 공격력을 가졌기 때문에 방심하지 않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100승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자 차상현 감독은 너털웃음을 터뜨렸다. 차 감독은 "100승 이야기는 안나왔으면 했다. 저번 경기에 이미 한 것처럼 이야기를 하는 바람에 진 것 같다."라고 웃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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