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이북 동해안 어선 출어 통제…동해해역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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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동해상 미사일 발사로 양양 기사문항 이북 동해안 어선들의 출어가 금지되는 등 동해해역 관리가 강화되면서 초긴장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2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동해안의 각 항포구에 정박해 있는 어선들의 동해상 출입관리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양양·속초·고성 등 기사문항 이북지역 해상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조업을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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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동해상 미사일 발사로 양양 기사문항 이북 동해안 어선들의 출어가 금지되는 등 동해해역 관리가 강화되면서 초긴장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2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동해안의 각 항포구에 정박해 있는 어선들의 동해상 출입관리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양양·속초·고성 등 기사문항 이북지역 해상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조업을 통제하고 있다.
동해해경은 강릉·동해·삼척·울진·포항 등의 해상에서 조업을 하고 있는 어선들에 대해서도 귀항을 권유해 이 지역 항포구에서 새벽에 출어했던 어선들이 대부분 들어왔지만 일부 어선들이 해안에서 가까운 연안에서 조심스럽게 야간 조업을 하는 정도이다.
동해해경은 또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에서 조업을 하고 있던 어선 71척과 NLL 인근 특정해역에서 조업중이던 어선 10척도 철수조치해 모든 어선들이 남하하거나 입항한 상태다.
강릉·묵호·포항과 울릉도간을 운항하는 여객선들은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이날 오전 포항을 출발해 울릉도로 가던 썬플라워크루즈가 공습경보 발령후 회항명령을 받고 돌아오다 공습경보 해제뒤 다시 정상운항을 해 울릉도에 도착했다.
동해해경은 현재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움직이는 모든 선박에 대해 모니터링을 하며 대북 상황에 대한 관련 기관과 정보공유를 통해 선박들에 전달하는 등 긴장속에 근무하고 있다. 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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